제주도 돈까스 포방터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연돈 이사후 근황공개 가격인상

제주도 돈까스 포방터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연돈 이사후 근황공개 가격인상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 돈까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백종원이 가격에 대해 묻자 “집사람이 이야기를 했는데 가격을 유지한다 해도 자기는 지지는 해주겠다고”라고 설명했다. 포방터 돈까스는 방송 이후에도 대표메뉴인 등심카츠 가격을 7000원대로 1년간 유지했다.

백종원은 이에 “그게 너무 싸. 사장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여기에 정착할 사람들의 기준이 된단 말이에요. 그래도 뭔가 수익이 나야 신날 거 아니야. 적어도 9000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그래야 인건비 정도는 되지”라고 말했다.

이어 “빵가루랑 재료도 업그레이드된 거 아니야 사실 2000원도 많이 올리는거 아니야”라며 가격 인상의 이유를 전했다. 백종원의 도움으로 포방터 돈까스는 완벽하게 재단장할 수 있었다. 한층 넓어진 실내에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눈을 떼지 못했다.

백종원은 “나도 가게 보니까 장사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픈식 주방을 가리켜 백종원은 “제주식 돈까스를 만드려면 후학을 양성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주방을 넓게 했어요”라고 전했다.